• 미얀마 사람들은 소고기는 먹지 않는데 닭고기를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롯데리아가 미얀마쪽 프렌차이즈 시장의 선구자 격인데 요금은 KFC가 더 앞서는 분위기. 현지 협력 업체가 롯데리아는 중소기업인 반면 KFC는 대기업. 
  • 미얀마는 주식시장이 있으나 상장된 기업이 6개 정도에 불과하고 그다지 활성화되지도 않았다. 기관, 외국인이라는 주식시장의 주축이 없다. 그러나 미얀마 국회를 중심으로 이를 개선할 움직임이 있다. 
  • 미얀마는 부동산세가 37%에 달한다. 1억짜리 아파트를 사면 세금으로 3700만원을 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상당해서 아웅산 수치 여사의 고향의 땅값이 서른배 넘께 뛰기도 했다. 외국인 토지 소유가 불법이기에 중국인들이 미얀마인들의 이름을 빌려 많은 수익을 거뒀다. 다만 지금은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수도의 호텔 숙박료가 3분의 일토막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을 비롯해서 모든 투자의 핵심은 타이밍이다. 
  • 미얀마 마케팅의 핵심은 페이스북과 TV광고다. 미얀마 TV는 너무 재미가 없어 사람들이 TV광고를 즐겨보기 때문. 부처에 헤드폰을 낀 광고를 낸 사람 10개월 징역을 산 사례도 있으므로 그 부분은 조심. 
  • 미얀마는 영국 식민지이자 영국식 관습법을 따르고 있어 모든 판결에 있어 판사, 공무원의 재량이 큰 편이다. 
  • 미얀마에서 한국인 강좌가 인기라고. 미얀마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가져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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